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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캔들 차트를 사용하지만 서양에서는 바 차트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바 차트가 캔들 차트에 비해 뭐가 좋아서 바 차트를 사용하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바 차트와 캔들 차트의 특징을 소개하고, 두 차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바 차트 (Bar Chart)
특징
- 구성 요소: 바 차트는 각 시간 단위(분, 시간, 일 등)의 가격 움직임을 세로 막대로 표시합니다. 각 막대는 해당 시간 단위의 시작가(Open), 최고가(High), 최저가(Low), 종가(Close)를 보여줍니다.
* HLC Bar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시작가 없이 최고, 최저, 종가만 보여줍니다. - 구조: 막대의 위쪽 끝은 최고가를, 아래쪽 끝은 최저가를 나타냅니다. 왼쪽의 작은 가로선은 시작가, 오른쪽의 작은 가로선은 종가를 나타냅니다.
- 장점: 캔들 차트에 비해 시각적 요소가 적어 넓은 범위의 가격 움직임을 확인하기에 적합합니다.
- 단점: 캔들차트에 비해 시각적으로 직관적이지 않아서 단기간의 가격변동을 읽어내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캔들 차트 (Candlestick Chart)
특징
- 구성 요소: 캔들 차트는 각 시간 단위의 가격 움직임을 캔들 모양의 막대로 표시합니다. 각 캔들은 시작가(Open), 최고가(High), 최저가(Low), 종가(Close)를 포함합니다.
- 구조: 캔들의 본체는 시작가와 종가 사이의 범위를 나타내고, 위쪽과 아래쪽의 꼬리는 최고가와 최저가를 나타냅니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적색 캔들(음봉)은 시작가가 종가보다 높다는 의미이고, 녹색 캔들(양봉)은 종가가 시작가보다 높다는 의미입니다.
- 장점: 시각적으로 직관적이고, 색상과 모양을 통해 가격 움직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패턴 인식이 용이하여 기술적 분석에 유용합니다.
- 단점: 시각적 요소가 많아 복잡해 보일 수 있고, 각 캔들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론
바 차트 : 장기적 변동(일간, 주간 시계열) + 간단함
캔들 차트 : 단기적 변동(데이트레이딩, 일간 시계열) + 차트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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