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을 거래하시는 분이라면 증권사 MTS, HTS나 트레이딩뷰 같은 프로그램에서 주식 뒤에 "DR"이 붙은 경우를 가끔 보셨을 겁니다. 이 DR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 글에서는 DR주식이 무엇인지, 또 투자 시의 유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R(Depositary Receipts) 주식은 해외 기업이 자국 외의 거래소에서 주식을 상장하고자 할 때 발행하는 증서로, 한국에서는 주식예탁증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DR 주식은 투자자가 직접 외국 거래소에서 주식을 구매하지 않고도 해외 기업의 주식을 국내 거래소를 통해 쉽게 매매할 수 있게 해주는 금융 상품입니다.대표적인 DR 주식으로는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s)과 GDR(Global Depositary ..
캔들차트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차트입니다. 주식, 코인 등 투자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 각각의 캔들(봉)을 읽을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캔들차트란?캔들차트는 각 시간 단위(예: 1분, 1시간, 1일 등) 동안의 가격 변동을 하나의 '캔들(봉)'로 표현합니다. 캔들은 네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시가 (Open Price): 해당 기간의 첫 거래 가격입니다.종가 (Close Price): 해당 기간의 마지막 거래 가격입니다.저가 (Low Price): 해당 기간 동안의 최저 거래 가격입니다.고가 (High Price): 해당 기간 동안의 최고 거래 가격입니다.2. 캔들차트의 구성 요소몸통 (Body): 시가와 종가 사이의 범위를 나타내며, 시가보다 ..
서론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은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초반의 저명한 주식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의 생애와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에드윈 르페브르가 집필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가상의 인물 "래리 리빙스턴"에 제시 리버모어의 생애를 대입해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이 리뷰에서는 리버모어의 투자 철학과 이 책이 주식 투자자에게 주는 교훈을 중심으로, 현대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를 탐구할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이 어떻게 리버모어의 실제 경험과 사상을 잘 담아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래리 리빙스턴은 어릴 때부터 사설 거래소(현대의 불법 FX거래소와 유사한 곳)에서 중개인으로 일했습니다. 업무상 하루 종일 주식의 가격 변동을 지켜보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