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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차트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차트입니다. 주식, 코인 등 투자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 각각의 캔들(봉)을 읽을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캔들차트란?
캔들차트는 각 시간 단위(예: 1분, 1시간, 1일 등) 동안의 가격 변동을 하나의 '캔들(봉)'로 표현합니다. 캔들은 네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
- 시가 (Open Price): 해당 기간의 첫 거래 가격입니다.
- 종가 (Close Price): 해당 기간의 마지막 거래 가격입니다.
- 저가 (Low Price): 해당 기간 동안의 최저 거래 가격입니다.
- 고가 (High Price): 해당 기간 동안의 최고 거래 가격입니다.
2. 캔들차트의 구성 요소
- 몸통 (Body): 시가와 종가 사이의 범위를 나타내며,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위 사진의 빨간색 봉), 낮으면 음봉(위 사진의 파란색 봉)으로 표시됩니다.
- 꼬리 (Wick or Shadow): 저가와 고가로부터 종가와 시가까지의 범위를 나타내며, 캔들의 위쪽과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위쪽 꼬리는 고가와 시가 또는 종가 사이의 범위를, 아래쪽 꼬리는 저가와 시가 또는 종가 사이의 범위를 나타냅니다.
3. 양봉과 음봉의 결정 원리
차트를 처음 보시는 분은 양봉과 음봉이 전일 종가와의 가격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양봉과 음봉은 시가와 종가의 비교를 통해서 정해지는데,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 시가보다 종가가 낮으면 음봉으로 결정됩니다.
이 사진에서도 시가보다 종가가 낮은 왼쪽의 봉은 음봉으로, 시가보다 종가가 높은 오른쪽의 봉은 양봉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캔들차트를 통해 더 알 수 있는 것들
캔들차트는 기본적인 가격 변화 표시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특히 캔들차트의 모양을 분석해 실제 매매에 활용하는 매매 방법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캔들차트 패턴은 밑 사진처럼 굉장히 다양한 패턴이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무조건 캔들차트 패턴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캔들차트 패턴은 밑 사진에서 Three Black Crows(흑삼병), Harami 패턴 정도만 유의해서 보고, 나머지 패턴은 큰 신경 쓰지 않고 매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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